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최근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국내산 수산물 소비까지 급감하고 있다”며 “고객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안전한 수산물을 판매하는 동시에 수산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돕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갈치와 옥돔 등 매출은 8월 4.8% 줄어든 데 이어 9월(1~27일)에도 21.2% 감소했다. 굴비도 8월(-7.7%)과 9월(-22.4%)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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