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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업계 생산·수출 호조/금형조합 60개 회원사 조사

◎전년비 22.8%,56.7% 늘어올들어 금형업계의 생산과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학권)이 조합원업체 6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상반기 금형공업 경기동향」에 따르면 60개 업체의 생산액은 1천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8% 증가했다. 또 수출은 2천9백97만달러로 56.7% 늘어났다. 이를 생산품목별로 보면 플라스틱금형이 25.6%, 프레스금형이 42.5% 증가했다. 수출도 플라스틱금형이 70.6%, 프레스금형이 19.5% 각각 늘어 이들 두 품목을 중심으로 금형공업이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반기 생산전망에 대해 금형업체들은 대부분 상반기에 비해 10%이상 증가할 것으로 응답했다. 이처럼 금형업계가 경기침체하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것은 내수에서는 자동차업계가 새로운 차종을 속속 개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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