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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성공창업] 황주아 ‘하이트비어플러스’ 명동점 사장

“적극적인 홍보 등 인력관리로 승부를 걸겠습니다” 하이트비어플러스 명동점을 운영하고 있는 황주아(34) 사장은 “기존의 호프집 분위기에서 탈피해 즐겁고 상쾌한 재충전의 비어 레스토랑을 고객과 직원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황 사장이 처음 비어플러스를 오픈한 곳은 압구정의 로데오거리. 갤러리아 맞은편 2층 50평 규모의 점포였다. 어느 정도 사업에 자신감이 생긴 황 사장은 점포가 다소 작아 매출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명동으로 이전을 계획했다고 황 사장은 밝혔다. 황 사장은 “명동점을 재오픈을 하면서 기존 매장에 이전 안내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고정 고객에게 DM과 쿠폰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했다”며 “특히 매장에서는 명동점의 트레이드 마크인 `매일 저녁 9시 빙고게임`진행을 통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번호를 이용한 행운의 숫자 이벤트로 2,000cc맥주 제공부터 최대 30만원의 현금을 내 걸었다.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는 해피아워로 지정해 냉동잔 한 잔을 시키면 두 잔을 주고 있고 주고객이 여성임을 감안, 명동의 미용실과 옷가게를 돌면서 마케팅하는 것도 빼놓지 않는다고 황 사장은 설명했다. 황 사장이 고객관리와 더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직원관리. 현재 매장에 정식 직원이 9명, 아르바이트가 7명이다. 직원들이 자주 바뀌면 매장에서의 서비스도 소홀해지고 경영하기가 힘들어진다는 것을 현장에서 느꼈기 때문이다. 비어플러스를 오픈하는데 든 비용은 가맹비 1,000만원을 포함, 점포임대비 1,000만원, 인건비 1,300만원 등 총 4억원이라는 게 황 사장의 설명이다. (02)540-4483 <양정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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