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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대선주조(서경 25시)

◎아세아시멘트­시멘트값 인상으로 수익성 호전 기대/올 경상익 작년비 102%나 증가할듯아세아시멘트(대표 이윤무)의 올해 경상이익이 시멘트가격 인상으로 지난해의 두배인 1백6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들어 시멘트가격이 5.9%인상됨에 따라 시멘트 매출비중이 72%에 달하는 아세아시멘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설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대해 8일 회사관계자는 『올 반기실적을 종합해본 결과 경상이익이 지난해보다 1백%가까이 늘어나 60억원대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통상 하반기에 시멘트 매출이 더 많은 만큼 올해 총 경상이익은 지난해보다 1백2% 증가한 1백60억원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멘트가격 인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된데다 매출도 소폭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세아시멘트의 매출액은 2천2백44억원이었으며 올해는 7% 늘어난 2천4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멘트가격은 지난 95년 2월이후 동결돼 있었으나 올 1월을 기점으로 공장도 가격이 5.9% 인상됐다. 레미콘가격도 6월부터 4-7%씩 인상됐다. 아세아시멘트의 레미콘 매출비중은 24%정도다. 시멘트가격인상으로 시멘트업계의 매출원가율도 전년보다 0.5%정도 낮아질 것으로 증권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시멘트업체들은 내년초까지 설비증설을 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하반기 시멘트공급량이 다소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정명수 기자> ◎대선주조/“연내 수도권 주류업체서 인수” 루머/사측 “올 매출 급증… 근거없다” 일축 부산의 소주전문제조업체인 대선주조(대표 천룡주)가 모기업에 인수합병된다는 소문으로 주가가 큰 폭의 변동을 보이고 있어 소문의 진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선주조 대주주의 지분율이 27.3% 로 비교적 낮아 올해 안에 수도권의 한 주류회사에 인수된다는 내용이 소문의 골자다. 대선주조가 몇년전 한 맥주회사와 인수조건을 위한 상담을 한 적이 있다는 소문까지 곁들어져 투자자들로 하여금 귀를 곧추 세우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8일 회사관계자는 『자사의 M&A설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자사가 지난 7월 충북소주를 인수하는 등 활발히 사업확대를 꾀하고 있는 마당에 피M&A설이란 말도 안된다며 소문의 내용을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50%증가한 3백억원을 기록했다』며 『이처럼 실적이 꾸준히 나아지고 있는 자사가 회사를 내다 팔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반투자자들이 소문에 휩싸이지 않도록 조만간 부인공시를 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의 주가는 6월초 3만원대에서 꾸준히 상승, 지난달 28일 5만5백원을 기록한 후 하락세로 돌아서 7일 현재 4만6천원을 기록했다.<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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