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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신년하례회 "제2 벤처 붐으로 경제 활력 되찾자"

SetSectionName(); 벤처업계 신년하례회 "제2 벤처 붐으로 경제 활력 되찾자" 김흥록기자 rok@sed.co.kr 13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2010년 벤처업계 신년하례회' 에서 서승모(왼쪽부터) 벤처기업협회장과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석채 KT회장, 배희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도용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등 참가자들이 벤처업계의 새해 도약을 다짐하며 떡을 자르는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벤처인들이 새해를 맞아 벤처정신을 부활시켜 한국경제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벤처기업협회와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13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2010년 벤처업계 신년하례회'를 갖고 제2의 벤처붐을 일으키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이석채 KT 회장 등 정부 및 경제단체장, 벤처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21세기 첫 10년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새로운 10년을 열고 한국경제가 세계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나가는 뜻깊은 시기"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은 일자리 문제의 열쇠이자 한국경제의 활력소인 만큼 벤처기업의 역할이 그 언제보다 크다"며 벤처기업의 도약을 당부했다. '업그레이드 벤처 2.0, 업그레이드 코리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하례회에서는 올 한해 벤처기업이 앞장서 경제위기 극복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의미로 '백호그리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특히 이석채 KT회장은 대ㆍ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다짐을 밝히며 벤처인들의 환영을 받았다. 그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의 당위와 현실의 간극을 느낀다"며 "이를 메우기 위해 KT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이 1류가 되는 길은 벤처기업이 더 크게 성장하는 데 달려있다"고 말하며 '벤처기업의 포효가 대한민국을 일으킨다'는 구호를 건배사로 제의하기도 했다. 서승모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정신의 부활이야말로 활력을 잃은 우리 경제의 돌파구"라며 "벤처가 국가경제의 허리역할을 수행해 어려운 경제상황과 일자리 창출을 타개할 수 있는 주체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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