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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새천년 맞이 '정보화쇼'
입력1999-10-20 00:00:00
수정
1999.10.20 00:00:00
이균성 기자
정보통신부가 새로운 천년을 맞아 청소년과 어린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위해 이같은 주제로 다양한 정보문화 행사를 개최한다.정통부는 우선 21일 과천 서울대공원을 시작으로 이동 홍보차량을 이용해 각종 영상물과 퍼포먼스로 21세기 첨단 정보통신 세계를 소개한다. 이 행사는 올해 12월까지 전국 각 대학과 스키장, 놀이동산 등을 돌며 계속된다.
또 밀레니엄 타이머가 설치된 「희망의 종」 소프트웨어(SW)를 관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개인 PC에 설치하면 2000년 1월1일 0시에 종이 울리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하메시지를 담은 전자 연하장도 선보인다.
내년 1월과 2월에는 새 천년 정보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과 네티즌들을 위한 뉴밀레니엄 드림 콘서트가 열린다. 또 6월에는 지식정보사회의 생활상을 체험하고 새로운 밀레니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과천 서울대공원에 건립중인 「정보나라」 전시관이 정식으로 문을 연다.
정보통신부는 또 내년중 미래 지향적이고 모범적인 초·중·고교생 2,000명을 「정보지기」로 선발한 뒤 이들이 청소년 사이버 신문기자로 활동하고 사이버 신문을 직접 제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 사이에는 한국의 이미지와 문화유산 등을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공익배너광고 공모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 4월부터 6월 사이에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국내외 대표적인 홈페이지를 선정하는 행사도 열린다. 이밖에도 정보화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 정보, 오락 등을 소개하는 TV기획프로그램이 제작, 방영된다.
이 행사에 대한 소개와 추진내용은 인터넷 사이트(WWW.JUNGBONARA.OR.KR)를 통해 제공된다. 문의는 정보문화센터 (02)502-2693
이균성기자GS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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