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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기업이념을 갖고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이익의 사회환원, 지역사회와의 이익공유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04년 은행장을 단장으로 발족한'신한은행봉사단'이 대표적이다. 신한은행 전 직원은 봉사단의 단원이 돼 ▦자랑스러운 전통문화 지키기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 ▦행복한 미래세대 키우기 등의 대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5만2,000여명(연 누적인원)의 임직원이 약 6,300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임직원 1인당 연간 봉사시간은 11.2시간에 달했다. 작년에는 또 노사합의를 통해 전 직원이 매월 1만원씩 기부하는 '신한가족 만나기(만원 나눔 기부)'를 진행하며 소외계층과의 소통확대를 실천했다.
청년실업 지원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신한은행은 주요 청년실업을 해결하고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반납으로 조성한 370억원을 바탕으로 'job-S.O.S(Sharing of Shinhan)4U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총 3,000여명의 중소기업 정규직 일자리와 약 150여명의 사회적기업 회계전문인력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 2010년 10월부터는 그룹 상생경영 프로그램인 'JOB S.O.S II 프로젝트'를 주관했는데 총 564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중소기업 일자리 5,000개를 창출했다.
다양한 소외계층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의 소액 기부활동인 '사랑의클릭'과 '나눔경매'를 운영하며 현재까지 약 12억원을 전달했다. 또한 매 연말에는 그룹차원에서 50억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미래고객인 어린이 대상 경제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는 초등학생 경제교육을 위해 국내 최초로 은행 영업점을 개방해 미션스토리로 구성된 '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금융사박물관 내 경제교육 전용공간인 '신한경제아카데미'에서는 매월 2회 이상 체험형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금융교육 토탈 네트워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저소득층 대상 창업 교육 프로그램(희망가게 만들기)을 실시했고 안성 하나원에서 탈북 이주민 대상으로 매월 2회 정기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해 자본주의 시장에 대한 이해증진을 꾀했다. 이 같은 다양한 금융교육을 통해 연간 총 150여회 이상, 약 1만2,000여명이 교육의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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