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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 전세계 年 40만대씩 판매"

현대차 "월드 베스트 셀링카로"

현대자동차가 오는 2012년부터 세계 시장에서 신형 아반떼를 연간 40만대씩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는 2일 국내 시장에서 공식 출시되는 신형 아반떼를 연말부터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도 선보여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는 2012년에는 연간 40만대를 판매해 월드 베스트셀링카의 지위에 오른다는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올해 8만3,000대를 팔고 내년부터는 매년 12만5,000대 판매를 목표로 잡아 전국적인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펴기로 했다.



우선 전국의 모든 영업점에 전시차를 입고하고 1,000대 규모의 품질 체험용 시승차를 운영하는 한편 주말에는 무상점검 서비스와 품질체험 시승회를 연계하는 등 고객들이 어디서나 쉽게 차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출시에 맞춰 COEX,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전국 주요 지역 30여개 장소에서 '신형 아반떼 전국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이미 80만명 이상이 접속한 'QR코드 마케팅'으로 초기 판매 붐을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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