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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3일 동작구 사당동의 사회적기업 상품 전용매장 ‘스토어 36.5’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친환경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장일형 한화그룹 사장, 이세중 함께일하는재단 상임이사, 정정식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과장, 이대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반조성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의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째로 한화는 올해 협약에 따라 사회적기업 상품 전용 매장에 한화가 지원하는 기업의 홍보관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기업 판로개척 및 홍보에 나서게 된다.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개별 사회적 기업에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사회적기업가를 위한 포럼 등을 운영해 생태계 활성화를 돕는다.
장 사장은 “한화의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이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ㆍ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문화를 안착시키는 모범사례로 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친환경 영역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사회봉사단(http://welfare.hanwha.co.kr) 및 함께일하는재단(www.hamkke.org)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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