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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국회의장 임채정의원

부의장엔 이용희·이상득의원

임채정 의장    이용희 부의장    이상득 부의장

후반기 국회의장 임채정의원 부의장엔 이용희·이상득의원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임채정 의장  이용희 부의장  이상득 부의장 임채정 열린우리당 의원이 2년 임기의 국회 의장에 선출됐다. 국회부의장에는 이용희 열린우리당 의원과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는 19일 오후 6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열어 17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을 자유투표로 선출, 구성했다. 4선인 임 의원은 재적의원 299명 중 271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의장선출 투표에서 247표를 얻어 의장으로 뽑혔다. 지난달 원내 1당인 열린우리당의 국회의장 후보로 결정된 임 의장은 의장선출 투표에 사실상 단독 출마했다. 임 의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국민통합과 선진한국 도약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조화롭게 해결해야 하는 이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두려움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개혁과 상생을 내세운 17대 국회에서도 대립과 파행은 반복되고 생산적 통합기능은 여전히 크게 미흡하다”며 “17대 국회 후반기의 최우선 과제를 통합의 정치 실천에 두고 적극적인 역할을 창출해가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장에 선출된 임 의장은 당적을 이탈하도록 돼 있는 국회법 규정에 따라 열린우리당 당적을 상실하게 된다. 한편 의장단 구성으로 하반기를 시작한 국회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단을 일괄 선출하며 오는 26일부터 4일간 대법관 후보자 5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임채정 의장 해직기자 출신…정책분야등 요직거쳐 정계에 첫발을 내디딘 것은 민주화 운동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87년. 동아일보 해직기자 출신으로 재야 운동에 매진하다 13대 대선 당시 김대중 후보에 대한 '비판적 지지' 입장을 표명하면서 평민당에 입당했다. 2000년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장, 2002년 대선 당시 민주당 정책선거특별본부장, 2005년 열린우리당 기획전략자문위원장과 열린정책연구원장 등 기획 및 정책 분야의 요직을 섭렵했다. 2002년 대선 이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참여정부 각종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는 산파역을 맡았다. 부인 기영남(64)씨와 2남. ▦전남 나주(65) ▦고려대 법대 ▦14ㆍ15ㆍ16ㆍ17대 국회의원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상임위원 ▦민주당 국가경영전략연구소장 ▦한중 의원 교류협회장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열린우리당 의장 ▦우리당 열린정책연구원장 이용희 부의장 유신시절 반독재 투쟁…DJ와 막역 지난 60년 5대 민의원 선거에 도전한 정치이력이 말해주듯 17대 국회 최고령의 4선 의원. 71년 대선 때 신민당 선전국장으로 당시 김대중 후보의 선거운동에 참여하면서 DJ와 인연을 맺었고 유신시절 DJ와 함께 내외문제연구소를 만들어 반독재 투쟁을 벌이는 등 DJ를 '형님'으로 부를 정도로 막역한 사이다. 오랜 정치활동과 탄탄한 지역구 관리 덕분에 여당이 참패한 5ㆍ31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충북 보은ㆍ옥천ㆍ영동)에서 군수 3명을 모두 당선시켜 새삼 주목을 받았다. 또 지방선거 이후 새 지도부를 구성하기 위해 당 중진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기도 했다. 부인 유정순(72)씨와 3남2녀. ▦충북 옥천(75) ▦대전사범학교 ▦신민당 사무총장 ▦국민회의 부총재 ▦새천년민주당 상임고문 ▦국회 행정자치위원장 ▦열린우리당 고문단장 ▦9ㆍ10ㆍ12ㆍ17대 의원 이상득 부의장 한나라당 내 대표적 실물 경제통 한나라당내 대표적 실물 경제통으로 통하는 전문경영인 출신의 5선 의원. 지난 1988년 13대 국회 때 '코오롱상사'사장을 그만 두고 민정당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민자당과 신한국당, 한나라당에서 사무총장과 원내총무ㆍ정책위의장 등 당3역은 물론 최고위원까지 지냈고, 국회 재경ㆍ운영위원장 등 주요 국회직도 두루 역임했다. 부인 최신자(65)씨와 1남 2녀. ▦경북 포항(71세) ▦서울 상대 ▦코오롱상사 사장 ▦민자당 제2정조위원장 ▦신한국당 정책위의장 ▦국회 재경위원장 ▦한나라당 원내총무 ▦한나라당 사무총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13ㆍ14ㆍ15ㆍ16ㆍ17대 의원 입력시간 : 2006/06/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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