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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교육, 상승 잠재력 가장 높은 교육주"<메리츠>

메리츠증권은 21일 능률교육[053290]이 국내 등록교육업체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6천470원을 유지했다. 전상용 애널리스트는 "2005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 교육업종의 평균은 8.1배인데 반해, 능률교육은 4.5배에 불과하다"며 "특히 경쟁업체 시사닷컴이11.6배에 거래되는 만큼 교육업체중 상승 잠재력이 가장 높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국가 차원의 e러닝 청사진이 발표.시행됨에 따라 올해는 국내 e러닝 산업이 한발짝 더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이어 "전통적으로 겨울 방학 수혜로 4.4분기 매출도 전기대비약 54.2%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1.4분기 매출도 수험서 신간을 다수 출시,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온라인 교육사업이 본격화되면 내년까지 연평균 21%의매출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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