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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저축은행·예한솔 이르면 내년초 합병

KB저축은행과 옛 경기저축은행인 예한솔저축은행이 이르면 내년 초 합병한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예한솔저축은행은 오는 8월14일 열리는 금융위원회의 월례회의 때 KB금융그룹의 자회사 편입승인을 받는다.

예한솔저축은행의 전신인 경기저축은행은 과거 한국저축은행 계열이었다가 퇴출돼 지난해 12월 말 가교저축은행으로 편입됐다.

예한솔저축은행은 올해까지 KB저축은행과 두 저축은행으로 가게 된다. 전산망 통합과 지점 수 및 인력조정 등의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KB금융그룹은 내년 초 금융위로부터 합병승인 인가가 나면 예한솔저축은행을 KB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바꿔 간판을 내걸 예정이다.

예한솔저축은행은 경기ㆍ인천을 기반으로 총 11개의 점포에 76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3월 말 기준 총 자산 9,328억원, 총 여신은 1,390억원이다. KB저축은행은 총 자산 6,423억원, 총 여신 4,849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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