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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국민은행 실적 질 논란에 하락
입력2005-04-28 09:29:41
수정
2005.04.28 09:29:41
양호한 1.4분기 실적에도 불구, 국민은행[060000]주가는 2%이상 하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국민은행은 전날보다 2.05% 떨어진 4만2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마감후 국민은행은 지난 1.4분기에 3천4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컨센서스(평균적 예상치)였던 2천200억원을 50%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세종증권과 일본계 노무라증권은 이같은 1.4분기 실적을 토대로 국민은행의 목표가를 각각 5만5천원, 5만2천800원으로 상향조정했고 대우증권도 "국민은행의 본격적 실적 개선이 시작됐다"며 호평했다.
반면 현대증권은 이익의 질이 그다지 좋지 않다며 '시장수익률'의견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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