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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나침반] 변속

/신삼찬 하나경제硏 연구위원경기조절 대책은 자동차 운전에 비유될 수 있다.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려면 저단 기어를 선택, 엔진 출력을 높이는게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것은 경기부양 조치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또 차량 속도가 일정수준에 이르면 기어를 변속해야 한다. 만약 추진력을 얻기위해 계속 저단 기어를 사용하게 되면 연료 낭비는 물론 심하면 엔진이 과열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경기대책도 이와 비슷하다. 경기가 회복됐는데도 계속 부양책을 쓰면 과열이 올 수 있다. 자동차의 엔진 회전수(rpm)에 해당하는 경기 판단지수인 BSI가 중립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당국의 대책에도 변화가 예상되는데 주식 투자 전략도 이에맞춰 발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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