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가 9일 발표한 ‘2011년 하반기 웹 공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 공격은 지난해 상반기 전체 웹 공격의 6.51% 수준이었지만 하반기에는 9%로 증가했다.
치명적인 웹 공격인 ‘SQL 인젝션(Injection)’ 공격도 상반기에는 월 50만건 미만이었으나 하반기에는 월평균 100만건으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 연구소장은 “개인정보 유출은 기업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에게도 큰 피해를 주므로 웹 보안 강화에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온라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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