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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정보산업 외국인투자자 세제혜택
입력1998-10-13 22:07:00
수정
2002.10.22 07:50:12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3일 국민회의 지도부로부터 「관광산업 육성방안」을 보고받고 『관광 정보 문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원길(金元吉) 정책위의장은 이와 관련, 『관광산업과 金대통령이 강조한 정보산업에 대한 외국인투자시 법인세·지방세를 감면해줄 수 있도록 정부측과 협의, 정기국회에서 외국인투자촉진법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金의장은 또 관광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책을 강구하고, 제주도특별지원법을 제정해 제주도를 관광산업의 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金대통령은 『의원과 원외위원장 모두 합법적인 후원금으로 정치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당부터 부정부패를 없애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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