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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한국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삼본전자통신

고부가 이어폰 中추격 따돌려

방상영 대표


오디오 액세서리 전문 제조업체인 삼본전자통신(대표 방상영ㆍwww.sbelecom.com)은 ‘KOSCOM’이라는 브랜드로 60여 종에 달하는 이어폰과 컴퓨터 주변기기 액세서리를 생산하며 착실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MP3플레이어의 목걸이형 이어폰, 소프트 쿠션 이어폰 등 패션감각이 뛰어난 디자인과 독특한 기능이 돋보이는 제품들을 잇달아 시장에 내놓으며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삼본전자통신은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로 이어폰 품질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음질의 90% 이상을 좌우하는 진동판의 성능 향상을 위한 끊임 없이 연구개발 투자에 매진해 왔다. 이미 고성능 진동판 양산체제를 구축했으며 ‘사파이어 증착’과 해산물에서 추출한 ‘바이오 셀룰로오스 증착’ 기술 개발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또한 기존 영업망의 판매방법 변화 유도, 다양한 판매처 구축과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 대형 직영매장(오디오&컴퓨터 액세서리 아웃렛) 개설을 통한 프랜차이즈 사업망 구축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상영 대표는 “MP3플레이어, 휴대형 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등의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어폰 시장 규모도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생산능력 극대화로 저가 공세를 앞세운 중국 업체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시장 우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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