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가,프로그램매도 약보합…654.98P

종합주가지수가 기관의 프로그램 매도에 눌려 약보합세를 나타냈다.24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04포인트 오른 661.47로 출발한뒤 666.21까지 상승했으나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서 결국2.45포인트(0.36%) 내린 654.98에 마감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천44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선물시장에서는 7천465계약을 순매도하면서 프로그램 매도를 유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439억원과 107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도와 매수는 각각 2천729억원과 597억원으로 2천132억원의 매도우위였다. 유통이 2.93% 떨어지면서 낙폭이 가장 컸고 섬유의복(-2.54%)과 반도체업종이포함된 의료정밀(-2.41%), 기계(-2.37%), 화학(-1.98%) 등도 비교적 많이 하락했다. 반면 전기전자는 1.03% 올랐고 철강금속과 은행은 강보합이었다. 외국인 매수가 몰린 삼성전자는 1.83% 오른 33만4천원에 마감되면서 지난달 13일의 33만5천원이후 처음으로 33만원대를 회복했고, 삼성전자 우선주와 SK텔레콤도각각 1.27%와 1.36% 상승했다. POSCO와 신한지주도 각각 1.30%와 0.76% 올랐다. 하이닉스는 3.81% 치솟았다. 반면 국민은행과 KT, 한국전력은 각각 0.72%와 2.63%, 2.10% 떨어졌다. 한국저축은행과 제일저축은행, 골드저축은행, 진흥저축은행 등 저축은행주들이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불종금과 제주은행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모두 540개로 오른 종목 237개(상한가 17개 포함)를압도했다. 보합은 58개였다. 잠정 집계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6천618만2천100주와 3조2천545억3천200만원이었다. LG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선물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도가 프로그램 매도를 유발해 지수를 약간 끌어내렸다"면서 "일단 640선이 1차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