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활과학은 31일 간편한 빨래 삶기로 세탁물의 99.9% 살균과 찌든 때 제거가 가능한 ‘자동살균 삶통 클리즈(BS-100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원 터치 버튼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빨래 삶기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단계 자동온도 조절 방식을 채택, 삶기 빨래 중 물 넘침의 주요원인인 빨래 거품이 올라오는 현상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준다. 회사측은 오랜 시간 빨래를 삶아도 물이 넘치지 않고, 삶기가 끝난 후에는 자동으로 전원이 꺼져 화재 걱정이 없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행주, 아기 옷, 속옷 등 살균이 필요한 세탁물을 삶을 때 오랜 세탁시간과 번거로운 물 조절, 삶기 중 물 넘침 등의 불편함을 해소했다는 것.
이외에도 한번에 많은 양을 삶을 수 있는 4리터 용량에 빨래의 양에 따라 2가지 삶기 모드로 작동이 가능해 빨래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매일 1회 20분 사용시 한 달 전기료가 1,000원 내외에 불과하다. 가격은 8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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