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선 아래로 주저앉았던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00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9일 오후 1시 13분 현재 전날 대비 3.76포인트 하락한 2,012.63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1,984포인트까지 떨어지는 등 급락장을 연출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2,063억원을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1,178억원 기관은 880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업종 별로는 의약품(3.20%), 통신업(1.63%), 전기가스업(0.12%) 등이 상승 중인 반면 의료정밀(-4.29%), 건설업(-2.51%). 운수창고(-1.77%)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별로는 SK텔레콤(2.40%), 삼성전자(1.21%), 한국전력(0.42%) 등이 소폭 오름세를 기록 중이며 아모레퍼시픽(090430)(-1.58%), 네이버(-2.10%), 현대차(005380)(-0.39%), SK하이닉스(000660)(-0.73%)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9.89포인트 하락한 716.32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별로는 코오롱생명과학과 메디톡스(086900)가 7.72%, 4.06% 각각 상승 중이며, 셀트리온(068270)(-0.52%), 다음카카오(-5.65%), 동서(-2.23%), CJ E&M(-2.55%) 등은 하락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05원 내린 1,136.65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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