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004020)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 임직원 자녀들과 장애 청년이 함께 하는 ‘한여름 밤의 어울림 캠핑’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제철이 올해 처음 마련한 캠프에는 임직원 자녀 30명과 지적 장애인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다양한 협동과정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임직원 자녀들은 인천 노틀담복지관의 지적 장애 청년들과 텐트를 직접 만들고, 물속에서 펼쳐지는 종이배 레이스와 캠프파이어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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