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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홈쇼핑 올해 실적 개선폭 크지 않다"<현대증권>

현대증권은 12일 LG홈쇼핑[028150]의 4.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지만 올해 실적 개선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시장수익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상구 애널리스트는 "LG홈쇼핑의 4.4분기 실적은 보험상품 등 무형상품 방송시간 확대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경영계획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위성방송시장의 성장, 보험상품의 시간당 주문회수 감소로 전년대비 개선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신규사업으로 인터넷쇼핑몰 카테고리 확대, 중국 홈쇼핑사업진출 등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 계획은 상반기내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4분기를 정점으로 실적 개선 둔화세가 예상돼 올해 주가 모멘텀은 떨어질 것"이라며 "다만 CJ홈쇼핑에 비해 SO 지분가치 증가는 미미하지만 높은 성장 잠재력 및 낮은 주식가치로 상대적 주가 매력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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