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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대신증권(이어룡 회장ㆍ사진)은 ‘종이줄이기 친환경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709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지난 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친환경 ‘Green doing 이벤트’를 진행했다. 불필요한 종이사용과 우편발송에 드는 비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Green doing 이벤트’는 고객이 잔고와 거래내역서를 우편으로 받아보지 않고 HTS로 직접 조회하거나 이메일 수신으로 전환 신청하면 1인당 1,000원씩을 적립돼 총 709만7,000원이 적립됐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고객 1인당 매월 받는 종이고지서의 양이 A4용지 10장에 달하는 만큼 7,000명이 전자청구서로 대체할 경우 7만장의 종이를 아끼고, 30년생 원목 7그루를 보전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이번에 적립된 기부금은 환경재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환경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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