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원금비보장형 ‘첫스텝85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신상품 2종을 28일까지 판매한다. 고객의 목표수익률(5~8%)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다
첫 조기상환 문턱을 85%로 대폭 낮춰 출시한 첫스텝85 지수형 ELS는 이달 들어 매주 100억원 이상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일반적인 스텝다운형 상품의 첫 조기상환조건이 95~100%인데 비해, 첫 조기상환조건이 85%로 상대적으로 낮아 조기상환 가능성이 기존 상품보다 훨씬 높다.
신한금융투자는 첫스텝85 지수형 ELS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25일 동일한 구조의 ‘신한금융투자 ELS 8174호’와 ‘신한금융투자 ELS 8176호’를 출시했다.
ELS 8174호 코스피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연 5.8%의 수익을 추구한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마다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인 경우 연 5.8%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만기 상환 시에는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이 상환된다. 반면, 각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인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노낙인으로 설계되어 투자기간 중 주가 하락폭의 하한선을 두지 않음으로써 상품의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LS 8176호는 코스피200·HSCEI·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상품으로, 연 8.0%의 수익을 추구한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24개월), 80%(30개월·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8.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만기 상환 시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이 상환된다. 다만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부 부장은 “최근 위험중립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드에 힘입어 펀드시장에서 롱숏펀드가, ELS시장에서는 첫조기상환 배리어를 대폭 낮춘 첫스텝85 지수형ELS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며 “이 상품은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인해 박스권 장세에도 지속적인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1600 - 01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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