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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현대아산 개성공단사업 승인

통일부는 지난 27일자로 한국토지공사와 현대아산㈜을 개성공업지구 공장지역 1단계 조성사업의 협력사업자로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통일부는 이번 협력사업자 승인으로 개성공단 개발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있는 토대가 마련됐으며 착공을 위한 임시통행로가 개통되면 해당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력사업형태는 토지공사와 현대아산이 북측으로부터 토지를 50년간 임차해 공장구역으로 건설하고 국내외 기업에 분양, 관리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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