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이 5월부터 롯데홈쇼핑으로 변경된다. 온라인몰인 ‘우리닷컴’도 ‘롯데아이몰’(www.lotteimall.com)로 바뀐다. 우리홈쇼핑은 지난달 19일 이사회를 열어 롯데홈쇼핑으로 채널명 변경을 의결한 뒤 23일 방송위원회의 신고 수리(방송채널 사용사업 승인)를 얻어 5월부터 홈쇼핑 채널명을 ‘우리홈쇼핑에서 '롯데홈쇼핑'으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홈쇼핑은 또 인터넷쇼핑몰 우리닷컴도 롯데아이몰(www.lotteimall.com)로 이름을 변경한다고 덧붙였다. 우리홈쇼핑은 2001년 9월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우리닷컴을 오픈한 이래로 매출액이 연 평균 14.8%씩 성장해왔으며 지난해 8월 롯데쇼핑이 53.03%의 지분을 확보하면서 롯데그룹 계열사가 됐다. 롯데홈쇼핑은 방송인 강수정씨와 1년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론칭 기념으로 5월 한달간 3일마다 한명씩 총 10명에게 각각 1,00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홈쇼핑의 새 이름을 알아맞히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5월1일부터 30일까지 롯데아이몰과 무료 ARS 응모(060-704-0404)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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