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자체브랜드(PB) 상품인 ‘통큰 비타민’과 ‘통큰 오메가3’가 각각 누적 판매량 7만개와 3만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27일 대형마트 최초로 출시한 통큰 비타민은 기존 비타민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해 롯데마트 전체 비타민 제품 200종 중 2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같은 시기 선보인 통큰 오메가3도 동급 제품 19종 중 72%의 비중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제품 출시 후 롯데마트의 전체 비타민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6.6% 늘어나고 오메가3 매출도 같은 기간 356.1% 증가해 이들 제품이 전체 건강기능식품의 매출 신장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훈휘 롯데마트 건강식품 상품기획자는 “개발 단계부터 가격, 원산지, 성분 등에 중점을 두고 준비한 것이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국내 상황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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