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I는 제품 생산ㆍ유통ㆍ사용ㆍ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앞장서는 제품을 선정해 ‘탄소배출량’과 ‘저탄소제품’으로 인증해주는 탄소성적표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저탄소제품’은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은 제품 가운데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으로 저탄소 기준 값을 만족하고 기존 대비 4.24% 이상 탄소배출량을 줄인 제품에게 주어진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0년 11월 ‘탄소배출량’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 측 관계자는 “에너지 회수 시스템 투자와 유통ㆍ제조 포장재 개선 등으로 온실가스를 기존 제품 대비 참이슬은 6.1%, 참이슬 클래식은 5.53% 감축해 연간 3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사용량 감축과 녹색기술개발 등으로 탄소 발생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