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는 보안 프로그램인 바이로봇(ViRobot)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바이로봇 매니지먼트 시스템 4.0(VMS 4.0)’과 ‘바이로봇 인터넷 시큐리티 2011(VRIS 2011)’ 및 ‘바이로봇 서버 프로텍션 2011(VRSP 2011)’의 3종이다. ‘VMS 4.0’은 하우리가 선보였던 백신중앙관리솔루션의 최신 버전으로 악성코드 자동분석시스템을 통해 사전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명령 수행별 작업이력관리가 가능하고 설치유도솔루션 연동으로 보안성을 강화했다. 클라이언트용 통합보안솔루션인 ‘VRIS 2011’은 하우리가 개발한 ‘바이로봇 3S 엔진’과 ‘비트디펜더 엔진’을 탑재해 빠른 검사속도를 제공한다. 아울러 ‘스마트 방화벽’이 탑재돼 좀비PC의 공격으로부터 PC를 지켜준다. ‘VRSP 2011’은 서버에서 발생되는 다량의 파일 및 대용량 네트워크 트랙픽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서버방역솔루션으로 실시간 프로세스 추적 및 트래픽 뷰어 제공 등을 통해 서버의 보안성을 강화했다. 김희천 하우리 대표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고객중심의 서비스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며 “바이로봇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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