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의 '연잎차(사진)'는 무농약, 친환경인증을 받은 연잎에 스테비아·레몬그라스·로즈마리 등을 계절별 컨셉에 맞게 첨가한 대중친화적인 웰빙식품이다. 전북 선운사 사찰음식을 만들던 스님과 함께 선운사 인근 백련농장 1,500평에 연을 재배하며 제품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재료로 사용되는 연잎은 7월~9월 동안 약 10톤 가량을 채취해 마련했다. 차 생산을 위해 앙양녹차영농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한옥마을 협동조합과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교류하며 식자재와 레시피 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고 전주국제발효엑스포에서도 우수상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연잎차 외에도 연잎으로 상품화한 오감만족 테이크아웃 국수 '자연이랑'을 출시하며 국제외식바람회 등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상당한 관심과 구매 의사를 이끌어냈다. 연잎차와 연잎국수는 전주와 완주 일대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진흥공단 HIT500 상품에 선정돼 행복한 백화점에도 입점했다.
박용환 대표는 "연은 신경이 갈수록 예민해지는 현대인들에게 진정 효능이 탁월하고 최근들어 치매치료에도 효과가 입증된 신약재"라며 "이처럼 몸에 좋은 연잎의 식자재 활용을 고민하다 남원 허브클러스터와 연계해 천연허브백련차 생산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063)288-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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