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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연극제 대상에 부산 '하늘개인 날'
입력2002-10-13 00:00:00
수정
2002.10.13 00:00:00
부산광역시 극단 '하늘개인날' 의 '이(爾ㆍ연출 곽종필)'가 제20회 전국연극제의 대상(대통령상)과 연출상을 휩쓸었다.
9월 26일 개막, 지난 12일까지 전주에서 폐막된 전국연극제의 시상 결과 금상은 대구 극단 '처용'의 '고추말리기'와 경북 '에밀레'의 '아비'에게 돌아갔다.
이외 경기도 극단 '동선'의 김상규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전국연극제는 지역연극의 균형발전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한국연극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 대상 수상작은 내년도 서울공연예술제에 초청돼 서울 관객과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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