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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두타 제품 인터넷서 판다

종합 인터넷 쇼핑몰 1위 업체인 GS샵이 동대문 패션 전문몰 두타와 손잡고 두타 제품의 인터넷 판매를 시작한다. 양사는 15일 GS샵 인터넷 쇼핑몰 내에 ‘두타 전용관’을 열고 두타 상품의 온라인 판매와 함께 상품 공동 개발 및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두타는 520여 개 매장을 갖춘 8층 규모 동대문 패션 쇼핑몰로 연간 방문자 수가 2,000만명에 달하는 국내 대표적인 패션몰 업체. GS샵은 회원수 1,200만명에 하루 평균 방문자가 70만명에 이르는 국내 1위 종합 인터넷몰이어서 상당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GS샵은 패션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10~20대 고객 유입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두타 역시 판매채널 확대와 함께 GS샵의 온라인 마케팅 및 각종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GS샵은 1차로 모아이, 제이브로스, 러브소호, 티니, 더티앨리스 등 경쟁력이 입증된 두타 브랜드의 1000 여 개 상품을 입점시킨 데 이어 매 주 새로운 디자인의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병균 GS샵 영업2사업부 상무는 “두타는 신진 디자이너 매장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최신의 트렌드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게 특징”이라며 “GS샵과 두타의 제휴로 동대문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타 제품 구매시 GS샵의 할인쿠폰, 연간할인권, 적립금 등 다양한 서비스까지 동일하게 제공받을 수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GS샵은 두타전용관 입점을 기념해 25일까지 두타 전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한편 구매 고객 모두에게 쇼핑백을 사은품으로 선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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