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보다 5.2% 증가한 702억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80억원”이라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에 3가지 포인트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자회사인 큰빛을 포함해 홈쇼핑 기업 간 거래(B2B) 구매대행사업으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신규 상품으로 공동구매 보증상품 출시, 물류MP 시작과 B2B공동구매 확대도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처음앤씨의 주가수준은 매력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 연구원은 “처음앤씨의 주가순이익비율이 11배 수준”이라며 “자산가치 대비 낮은 시가총액과 신규 사업 및 B2B 구매대행 사업의 성장성, 높은 배당성향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