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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생산시스템 플랜트 완공
입력1997-05-19 00:00:00
수정
1997.05.19 00:00:00
◎대우기술연,컴퓨터이용 다품종 동시생산 가능대우 고등기술연구원(원장 임효빈)은 지난 94년부터 3년동안 30억원을 들여 최근 유연생산시스템을 개발, 파일럿 플랜트를 용인연구센터에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연생산시스템(FMS)은 다양한 가공장비를 컴퓨터로 통합 제어, 다품종 소량생산을 지원하는 자동화 생산시스템으로 그동안 일본 등 선진국으로부터 전량 수입해 왔다.
이 시스템은 10대이상의 장비를 동시에 제어하는 등 외국 제품보다 성능이 뛰어나며 생산계획과 생산환경의 변화를 신속히 수용해 효율적으로 공장을 운영할 수 있게 해 준다.<김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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