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하나대투증권은 세아베스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 세아베스틸의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6.8%와 5.9% 증가한 5,872억원과 52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견조한 특수강 수요로 특수강 판매량이 전분기대비 8.6% 증가한 65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올해 연간실적도 당초 예상치를 초과할 전망”이라면서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596억원에서 19.3% 증가한 1,716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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