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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령 '개실마을' 최우수 농촌체험 마을로
입력2007-11-19 17:09:41
수정
2007.11.19 17:09:41
신경립 기자
경북 고령군 ‘개실마을’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농촌체험 마을로 선정됐다.
농림부는 19일 ‘제6회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경북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의 ‘개실마을’이 최우수 농촌체험 마을로 뽑혀 농림부장관상과 마을조성사업 지원금 1억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실마을은 화개산과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시골 마을로 전체 47가구 가운데 25가구가 전통놀이와 전통음식ㆍ예절을 주제로 한 체험마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마을 홍보도 적극적으로 이뤄져 외국 관광객들의 방문도 끊이지 않는다.
우수상은 경기 연천 ‘새둥지마을’, 강원 춘천 ‘물안마을’, 충북 영동 ‘금강모치마을’, 충남 아산 ‘외암 마을’ 등 4개 마을이, 장려상은 강원 인제 ‘냇강마을’ 등 7개 마을이 수상해 각각 6,000만원과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시상식은 다음달 21일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한국농촌공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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