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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개성관광 재개 총력 기울일 것" 결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금강산서 사업 11주년 행사


SetSectionName(); "금강산·개성관광 재개 총력 기울일 것" 결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금강산서 사업 11주년 행사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8일 금강산관광 11주년을 맞아 금강산 현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그룹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금강산관광 11주년인 18일 현정은(사진) 현대그룹 회장이 금강산을 찾았다. 예년 같으면 관광객으로 북적이면서 성대하게 11주년 행사를 치렀겠지만 지난해 7월 관광객 피격 사망사건 이후 금강산관광이 중단된 만큼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고 조촐히 금강산 현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등 임직원 20여명만 참석했지만 관광재개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사업정상화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등 열기는 뜨거웠다. 현 회장 일행은 먼저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전 회장 추모비를 참배한 후 기념사 및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기념 식수 행사를 가진 뒤 오찬을 했다. 지난 8월4일 정 전 회장 6주기 이후 3개월 만에 금강산을 찾은 현 회장은 "금강산관광이 중단된 지 1년4개월이 돼가는 시점에서 금강산관광과 개성관광 재개 등 사업정상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각오를 다지기 위해 방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 사장도 "이제 긴 터널의 끝자락까지 왔고 새벽의 여명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면서 "반드시 올해 안에 좋은 소식이 들려올 수 있도록 회사의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관광재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일행은 현지 주요 시설물을 점검한 후 금강산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동해선도로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모두 귀환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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