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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10일 회장단 회의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1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하반기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는 경기회복 징후가 보이는 시점에서 열리는 재계 모임이라 그 결과가 주목된다. 조석래 회장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 부회장단 2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각 기업이 상반기 집행한 투자와 고용 실적을 점검하고 후속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 비정규직법, 복수노조, 노조 전임자 임금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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