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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가] 내달2일 '홍명희 문학제' 外
입력2002-10-28 00:00:00
수정
2002.10.28 00:00:00
내달2일 '홍명희 문학제'
민족문학작가회의와 민족예술인총연합이 주최하는 '제7회 홍명희 문학제'가 오는 11월 2일 오후2시 명동 서울YWCA회관 대강당(4층)에서 열린다.
소설 '임꺽정'의 작가인 벽초 홍명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사계절출판사와 민족문학작가회의 충북지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문학제에서는 소설 '임걱정'의 민족문학적 성격을 재조명하는 학술 강연이 열리고, 마당극 '임꺽정' 공연과 청주문화방송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벽초 홍명희'상영 등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 홍명희와 '임꺽정'을 주제로 한 자료 및 사진 전시회, 만장 설치전 등이 준비돼 있다. 문의 사계절출판사 (02)736-9380.
"병영에 도서관을" 운동 개시
병영 내 도서관 설립을 추진하기 위한 기구로 '진중(陳中)도서관 건립 국민운동'이 지난 25일 발족했다.
국민운동은 이동희 전 서울산업대 총장과 장만기 인간개발원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군복무중인 개그맨 서경석씨를 홍보대사로 내세워 진중도서관 건립 활동을 본격화한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 등 여야 의원 33명은 지난 4월 진중도서관설치를 장려하는 내용의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 법안은 대대급 이상 각급 부대에 진중도서관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국방부 및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하여금 도서관 설치ㆍ운영에 필요한 예산 확보 및 도서 구입 등 각종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31일부터 '국제유아교육전'
㈜세계전람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강남 코엑스전시장에서 '제9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사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0여개국 200여개사가 600여개 부스에서 유아학습 기자재와 교육도서, 멀티미디어 교육컨텐츠, 놀이기구 등 다양한 유아교육 상품을 선보인다. 입장료 3,000원. 유아교육전 홈페이지(www.educare.co.kr)에서 사전등록 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02)551-8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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