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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민원 급증
입력2002-06-03 00:00:00
수정
2002.06.03 00:00:00
배출업소 해마난 늘어 작년 1만 2,000건이나소음배출 업소가 계속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민원도 급증하고 있다.
3일 환경부에 따르면 98년 전국 2만4,000여개이던 소음배출 업소가 99년 2만5,000개, 2000년 3만개, 지난해 3만2,000개 등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소음민원도 98년 3,700건에서 99년 5,100건, 2000년 7,400건, 지난해 1만2,000건 등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용도지역별 소음배출 업소의 현황은 준농림지역 48.5%, 도시지역 41.6% 등이며 면적(㎢)당 배출업소 수는 도시지역이 0.9개, 준농림지역 0.6개, 준도시지역 0.4개 등으로 도시지역에 밀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음민원의 원인은 생활소음이 91.7%로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다음은 공장소음(5%), 교통소음(2.6%), 항공기 소음(0.7%) 등이다.
지자체별로는 서울(39.8%)과 경기(19.3%), 인천(11.8%) 등 수도권이 전체의 70%를 넘었으며 다음은 부산(9%), 전북(2.7%) 등의 순이다.
민원의 유형은 진정이 80.7%를 차지했으며 이는 주민들이 소음으로 인한 피해구제에 정부가 직접 나서주기를 기대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오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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