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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지역봉사의 날' 개최
입력2002-04-23 00:00:00
수정
2002.04.23 00:00:00
'중증 장애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한국노바티스는 22일 지역사회 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노바티스의 전 직원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중증 장애아동 요육 시설 한사랑 마을을 방문해 장애아동과 함께 영화와 수족관을 관람하고 농경지, 꽃밭 가꾸기 등 환경 조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랑크 보베 한국노바티스 사장은 "이번 방문은 지난 99년과 2000년에 이어 세번째"라며 "지역사회 공동체와 파트너십을 갖고 함께 발전한다는 취지로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하승혜 대리는 "그동안 직접 봉사하고 일해준 곳이 어떻게 변했는지 돌아보고 지속적인 관계를 갖게 돼 더욱 의미기 깊다"고 말했다.
노바티스는 지난 97년 이후 매년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날(Community Partnership Day)을 개최해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1만 4,000여명의 직원이 동시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노바티스는 이날 중국에서는 수감중인 어리이에게 컴퓨터 등을 선물했으며 그리스에서는 아동병원에서 어린이들을 간호하는 프로그램을 펼쳤다.
홍병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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