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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클라우드’ 상표권 침해 피소

애플의 클라우드서비스 ‘아이클라우드’가 상표권 침해로 피소됐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이 12일 보도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아이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스’는 2005년 이후 인터넷전화서비스에 아이클라우드 상호를 사용해 왔다고 주장하면서 애플을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포춘은 애플이 3월말부터 아이클라우드 상호를 사용해왔지만 그동안 상표와 관련해 별다른 이의제기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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