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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어린이집, 중소업계에도 확산된다

중기중앙회, 서울시 근로복지공단과 31일 오후 업무 협약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집중된 직장어린이집이 중소업계에도 확산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특별시,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31일 오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직장 보육시설 설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직장어린이집 설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공간 확보 및 중소기업 부담분에 대한 재정을 지원하고, 근로복지공단이 중소기업 대상 교육활동 및 설치비,운영비에 대한 재정을 지원하며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기업발굴 및 홍보를 담당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재정부담으로 직장어린이집 설치에 선뜻 나서지 못한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확대돼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고용증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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