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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BB채권] 부도율 10% '양호'
입력1999-10-29 00:00:00
수정
1999.10.29 00:00:00
29일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88년 10월1일부터 지난해 9월30일까지 10년간 3개 신용평가회사가 평가한 신용등급 BB(BB+, BB, BB-)의 무보증 회사채 부도율은 10% 가량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투자적격인 신용등급 BBB 회사채의 부도율보다도 낮아 고수익펀드의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신용정보가 평가한 BB채권의 경우 부도율이 7.41%로 가장 낮았으며 한국신용평가 8.33%, 한국기업평가 11.11%를 기록했다. 반면 이 기간동안 BBB 채권은 한신정이 13.64%, 한신평 10.00%, 한기평 16.67% 등을 나타내 투기등급채권 BB의 부도발생률이 투자적격등급 채권 BBB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정부가 비우량채권의 유통활성화 및 금리 양극화 해소를 위해 내달부터 판매되는 고수익펀드에 대한 시장참가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정명
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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