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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조업지수 19개월來 최고

뉴욕증시 큰폭 상승 >>관련기사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지난 1일 뉴욕 증시가 폭등세를 나타냈다. 특히 전미공급자관리협회(ISM)의 제조업지수가 54.7로 19개월 만에 경기의 확장국면을 시사하는 50 이상을 나타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실제 이날 나스닥지수는 무려 4.11%(71.25포인트) 오른 1,802.74에 장을 마감했으며 다우지수 역시 2.60%(262.73포인트) 오른 1만368.86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특히 건설지출ㆍ소비지출 등 각종 경제지표가 경기회복과 함께 기업의 수익호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지난해 8월27일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기술주의 상승에 힘입어 무려 11%나 올랐다. 한운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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