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310만 달러에 '카나브'의 브라질내 독점 판매권을 아쉐사에 넘겼고, 내년부터 5년 동안 브라질에 4,000만달러어치의 '카나브'(단일제 및 복합제)를 공급하게 된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브라질의 전체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20조원으로, 그 가운데 고혈압 시장은 약 1조8,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아쉐사는 연매출액이 약 1조2,000억원에 이르는 브라질 제약업계 1위 기업이다.
김광호 보령제약 대표는 "아쉐사의 탄탄한 영업망과 보령제약의 마케팅력이 손 잡은 만큼 해외시장에서 국내신약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