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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양회(04980), 신세계 (04170)
입력2003-01-16 00:00:00
수정
2003.01.16 00:00:00
성신양회(04980)
경기 방어주 성격을 띠고 있는 중소형주로서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6,300억원,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1,47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선행지표인 건설수주와 허가면적이 높은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건설수주액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멘트 수요도 3% 내외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의 차입금 상환으로 전년 말 기준 차입금규모는 4,900억원 수준으로 앞으로 경상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주가는 외국인 손절매와 신주 인수권 물량부담에 따라 약세를 보였으나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다른 업체보다 저평가(PER 2.9배, 업종평균 4배)돼 있어가격 메리트도 돋보인다.
신세계 (04170)
할인점 1위, 백화점 3위의 대형유통업체로 실적대비 저평가주다. 주 5일근무제 시행과 설 특수등 우호적 영업여건으로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지난해 중국 이마트 개점으로 내수부문 한계성을 해외시장 진출로 극복하고 있으며 삼성생명 재상장과 관련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세계는 삼성생명 주식 271만주(13.57%)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예상매출 8조96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5.3%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35.5% 늘어난 5,7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가격은 20만원이상으로 꾸준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최종욱 LG투자증권 화곡역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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