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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실지구 택지개발 본격화/논산 금양·농소리일대 49만여평
입력1997-10-22 00:00:00
수정
1997.10.22 00:00:00
◎2002년까지 8,760세대 대단지로계룡신도시 개발을 촉진하게 될 대실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오는 98년 착수된다.
충남도와 계룡출장소는 충남 논산시 두마면 금암리와 농소리일원 49만4천평을 개발, 8천7백60세대 3만1백60명의 인구를 수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실지구는 단독주거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엄사지구와 업무·상업기능의 금암지구에 이어 3단계로 개발되는 곳으로 배후주거지역으로 기능하게 된다.
특히 대실지구는 공공시설비율이 68%에 이르고 녹지비율 또한 24%에 달해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대실지구는 오는 2002년까지 2천4억원이 투자돼 주택용지 24만3천8백평, 상업용지 1만3백평, 업무 및 종교용지 3천6백평, 학교용지 2만2천3백평, 광장 및 공원 3만9천5백평, 공공시설용지 17만4천5백평 등으로 개발된다.
충남도와 계룡출장소는 대실지구가 대규모인 점을 고려해 택지개발전문성을 지닌 토지공사에 공사를 위탁수행케 할 방침이다.<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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