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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국제항공운송협회 집행위원 재선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6월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 66차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에서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조 회장의 집행위원회 위원 선임은 지난 1996년 이후 여섯 번째다. 이번 재선임에 따라 조 회장은 앞으로 3년간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등 30여 개 세계 유수 항공사 최고 경영자들과 함께 세계항공업계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IATA는 지난 1945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항공사간 국제협력기구로 현재 전세계 230개 민간 항공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IATA 집행위원회는 IATA 회원사 CEO 중에서 항공사의 전문지식과 경륜이 높은 인사를 선정해 30명 안팎으로 구성된다. IATA 집행위원회는 IATA 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산하기관의 활동을 감독하는 최고의 정책 심의 및 의결 기구로서 전세계 항공사를 실질적으로 대표하는 조직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 회장이 11년째 IATA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은 지난 30여 년간 수송물류 그룹을 이끌어온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이라며 “조 회장은 과거 IATA 집행위원회 위원으로서 9ㆍ11테러(2001년), 사스(2003년), 글로벌 경기침체(2009년) 등의 위기에 항공업계가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IATA 정책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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