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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몰라도 日'넷친구'사귄다
입력2000-03-29 00:00:00
수정
2000.03.29 00:00:00
최연진 기자
‘한국과 일본의 네티즌들이 만난다’㈜넷핑정보통신은 최근 일본정보 제공업체 ㈜서울도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한일 번역 이메일과 실시간 번역 채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본과 국내 네티즌들이 인터넷 가상공간에서 문화 및 학술교류를 증진하고 활발한 토론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 넷핑정보통신측은 이를 위해 이메일과 채팅 내용을 실시간으로 자동 번역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 자사 홈페이지(WWW.NETPING.COM)와 서울도쿄(WWW.TOMATOLEE.COM)에 동시 공급한다.
사용자는 이메일을 한일 양국언어로 번역해 무료로 송수신할 수 있으며, 채팅을 통해 일본 네티즌과 언어장벽없이 다양한 토론을 할 수 있다.
넷핑정보통신은 세계 최초로 무료 이메일 팩스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서울도쿄는 작가 겸 영화감독으로 잘 알려진 이규형(李圭炯)씨가 운영하고 있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입력시간 2000/03/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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